— 무엇이 죽고 무엇이 살아남았나
소행성이 떨어진 뒤 벌어진 일. 75%가 사라졌지만 그 선택에는 규칙이 있었다. 생존을 가른 조건을 짚고, 그 규칙이 지금도 통하는지 확인한다.
공룡은 1억 6천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했습니다. 악어는 그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같은 재난을 겪었는데 왜 한쪽만 사라졌을까요?
패턴 발견 — 생존·멸종 목록에서 공통 조건을 뽑아내기
시스템적 사고 — 광합성 정지가 최상위 포식자까지 도달하는 경로 추적
개념 정정 — 널리 퍼진 표현("공룡 멸종")의 부정확함을 근거로 수정하기
반사실 추론 — 충돌이 없었다면 포유류는 어떻게 됐을까
071에서 소행성이 떨어진 그날을 봤습니다. 이번에는 그 다음입니다. 충돌 자체보다 이어진 몇 년이 훨씬 많은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사라진 것과 살아남은 것을 나란히 놓으면 규칙이 보입니다.
"공룡이 멸종했다"는 표현은 절반만 맞습니다. 조류는 수각류 공룡의 한 갈래입니다. 분류학적으로 새는 공룡입니다.
바다의 피해는 육지보다 컸습니다. 이유는 먹이사슬의 바닥이 더 얇기 때문입니다.
포유류는 이미 1억 년 넘게 존재했습니다. 다만 대부분 쥐만 한 크기로, 공룡이 차지한 자리의 틈에서 밤에 활동하며 버티고 있었습니다.
백악기 말 대멸종에서 가장 많은 생물을 죽인 단계는?
육상에서 생존을 가른 몸무게 기준으로 본문이 제시한 값은?
'고사리 스파이크'가 알려주는 것은?
'공룡은 멸종했다'는 표현이 부정확한 이유는?
바다에서 심해의 부식성 생물이 상대적으로 잘 버틴 이유는?
대멸종 이후 포유류가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다양해진 가장 큰 이유는?
생존 조건 다섯 가지를 지금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에 대입해 보세요. 호랑이·북극곰·코뿔소는 몇 개나 만족할까요? 6,600만 년 전의 규칙이 지금도 통한다면, 그것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바다에서 심해 생물이 오히려 유리했던 이유와, 육지에서 굴을 판 동물이 유리했던 이유는 결국 같은 원리입니다. 그 원리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세요.
"공룡은 멸종했다"와 "비조류 공룡이 멸종했다"는 사실상 다른 주장입니다. 전자가 여전히 널리 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적으로 부정확한 표현이 사회에 남아 있는 다른 예를 하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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