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앞선 다섯 번과 지금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숫자를 냉정하게 보고, '여섯 번째'라는 이름이 정확한지 따져 본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른 한 가지를 짚는다.
멸종은 원래 늘 일어납니다. 지구 역사상 존재한 종의 99% 이상이 이미 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멸종은 무엇이 다르기에 '대멸종'이라고 부를까요?
기준선 사고 — "많다/빠르다"를 말하려면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불확실성 다루기 — 정확한 숫자를 모를 때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복합 요인 분석 — 다섯 압력이 서로를 증폭하는 구조
과학과 선택의 연결 — 사실 판단과 가치 판단을 구분하되 잇기
비교하려면 평상시 값이 필요합니다. 화석 기록에서 구한 평상시의 멸종 속도를 배경 멸종률이라고 합니다.
흔히 기후변화를 떠올리지만, 지금까지의 최대 요인은 서식지 파괴입니다. 연구자들은 다섯 갈래로 정리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아직 아닙니다. 통상 대멸종은 종의 75% 이상이 사라진 사건을 말하는데, 현재 확인된 멸종은 거기에 한참 못 미칩니다.
페름기의 생물은 시베리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백악기의 공룡은 하늘에서 무엇이 오는지 몰랐습니다.
'배경 멸종률'이란 무엇인가?
현재 생물다양성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은?
멸종 종 수의 추정치가 연구마다 크게 다른 이유로 옳지 않은 것은?
'여섯 번째 대멸종'이라는 표현에 대한 본문의 입장은?
다섯 가지 압력 요인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과거 다섯 번의 대멸종과 현재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여섯 번째 대멸종"이라는 표현은 아직 기준에 못 미칩니다. 그런데도 많은 과학자와 언론이 이 말을 씁니다. 정확하지 않은 표현을 쓰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경고의 효과와 신뢰의 손실을 함께 놓고 판단해 보세요.
072에서 본 생존 조건(작은 몸집·넓은 먹이·은신처·느린 대사·휴면)을 지금 멸종 위기종에 대입해 보세요. 6,600만 년 전과 같은 규칙이 작동한다면, 지금 가장 위험한 것은 어떤 생물일까요?
오존층 파괴는 국제 협약으로 실제로 되돌렸습니다. 생물다양성 문제는 왜 그만큼 진전이 더딜까요? 두 문제의 구조적 차이(원인의 수, 이해관계자, 효과가 보이는 속도)를 비교해 보세요.
과제 · 활동지를 풀고 서술형 문항에 자기 생각을 정리해 오기 웹 레슨 · https://101scenes.com/ko/earth/099-sixth-extinction/